겨울에 반짝이는 순간들의 모음집과 결산 나는 소중한 관계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. 관계에서 오는 필연적인 이별의 순간이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. 되겪는 상실감은 너무 힘들었기에 늘 내 마음을 덜어놓았다. 하지만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쁜 걸. 아직 오지 않은 이별 때문에 눈을 가리기엔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나 빛나고 있었다. 나의 소중한 사람들아. 태양처럼 항상 빛날 순 없을지라도 까만 하늘에 박혀있는 별처럼 반짝이자. 🪔 NIGHT OFF-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쁘니까